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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합성과 증산작용

정보

이글은 공부&기록 목적으로 https://trip2science.tistory.com/62 글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빠진 내용도 많이 있습니다.

광합성을 위해 물이 필요한데 물을 끌어올리는 가장 큰 원동력이 증산작용이다. 증산작용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식물체 안에 있는 물이 잎의 표면에 있는 기공을 통해 수증기 형태로 배출되는 현상을 말한다.

증산작용은 기공이 열릴 때 일어난다. 빛이 비치면 공변세포에서 광합성이 일어나고 광합성이 일어나면 그 결과로 공변세포 내부에 포도당이 만들어진다. 그럼 주변 다른 표피세포보다 공변세포 내부의 물질 농도가 높아진다. 이러한 농도차로 인해 주변 세포에서 공변세포쪽으로 물이 이동한다. 그럼 공변세포는 팽창한다. 공변세포의 세포벽 두께가 다르기에 세포벽에 앏은 쪽은 팽창할 때 부풀게 된다. 그래서 공변세포가 바깥쪽으로 휘어지면서 기공이 열리게 된다. 기공은 광합성이 일어날 때, 즉 빛이 있어야 열리기에 증산작용은 낮에 더 활발히 일어난다.

반대로 광합성이 일어나지 않을 때는 공변세포에서 주변세포로 다시 물이 빠져나간다. 이 때문에 바깥쪽으로 휘어져 있던 공변세포가 원래대로 돌아가면서 기공이 닫힌다. 그래서 어두운 밤에는 주로 기공이 닫혀있고 증산작용도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증산작용은 빛이 강하고, 기온이 높고, 바람이 불고, 습도가 낮으면서 식물 안의 수분량이 많을 때 활발하게 일어난다.

증산작용이 일어나 식물체 안의 물이 빠져나가면 잎의 세포는 잎맥의 물관에서 물을 끌여들인다. 증산작용으로 물을 끌어당기는 힘은 뿌리에서 흡수한 물이 물관을 따라 잎까지 올라가게 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된다.

정리

  1. 증산작용은 뿌리에서 흡수한 물을 잎까지 끌어올려 광합성이 공급함ㅘ 동시에 뿌리에서 계속 물을 흡수하도록 한다.
  2. 증산작용은 식물체의 온도조절을 해준다. 물이 수증기로 기화될 때 주위에서 기화열을 빼앗게된다.
  3. 증산작용은 식물체 안의 수분량과 물질의 농도를 조절해준다. 증산량을 조절하여 식물체 안의 수분량을 조절하고 체내 양분의 농도를 조절한다.

Refer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