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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5

· 약 3분

0. 회식 그리고 귀향

원래 내일 울산으로 내려가기로 했었는데, 강아지가 하늘나라로 가는 바람에 오늘 급하게 기차 시간을 변경해서 가게 되었다. 회식은 북경오리 딤딤덕이라는 가게에서 했다. 기차는 KTX로 2시간 20분 정도 걸렸는데, 정말 너무 피곤하고 불편했다.

1. 이쁜 말

어떤 말이라도 기분 나쁘지 않게 이야기하면 공감이 되고 따르게 된다. 하지만 기분 나쁘게 이야기하면 옳은 말이라도 일단 반발심이 생긴다. 이래서 같은 이야기라도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세상을 나의 편으로 만들 수도, 나의 적으로 만들 수도 있다. 기분 나쁘지 않게 이야기하는 것을 이쁘게 말한다고 보통 표현하는데, 이쁘게 말을 하려면 경험으로부터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이쁘게 말하지 않아 적이 된 사람에게 피드백을 받기란 쉽지 않다.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이쁘게 말을 하는 방법은 대면으로 대화하거나, 말에 감정을 싣지 않는 것이다. 특히 개인적으로 예민하거나 기분이 나쁜 일이 있을 때, 나의 감정을 말에 담아서 이야기하는 사람은 최악이라고 생각한다.

2. 잘 한 일

  • 책 1시간 읽기
  • 명상
  • 아침 운동 40분
  • 충분한 숙면

3. 내일 할 일

  • 책 1시간 읽기
  • 명상
  • 충분한 숙면
  • 사용자 참여 서비스 리서치
  • 사이드 프로젝트에 2시간 투자